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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숨결

경주시티투어 후기

2013. 1. 9. 경주시티투어 중 세계문화유산코스와 함께 했다.

보문단지에서 10:30에 탑승

이후 터미널, 신경주역까지 한 시간 넘게 다른 투어객을 태우기 위해 버스안에서 기다려야만 했다. 보문단지에서 탑승을 하면 꾀 오래 기다리게 되는 것이 아쉽다. 경주에서 1박을 했다면 오전에 짧게 한 코스 보고, 특정장소에서 만나자 약속해도 좋을 듯하다.

 

추위탓인지 예정보다 2명 빠진 14명이 참여했다. 간단한 설명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좋을 듯 하다.

 

 

거의 12시가 되어갈 무렵 도착한 포석정, 시간을 봐선 다 돌아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추위 탓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해설사님...

 

 

 

 

두번째 코스, 대릉원

걱정이 된다. 이 넓은 대릉원을 언제 걸어보지? 역시나 황남대총을 지나 천마총으로 간다.

비교적 따뜻한(?) 무덤속이라 긴 설명이 이어진다. 그 후 10분정도 자유관람시간이다.

 

 

 

 

세번째 코스, 첨성대 및 월성, 계림, 내물왕릉

첨성대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월성, 계림, 내물왕릉은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눈으로만 멀리서 바라본다.

그 코스는 경유라고 표시되어 있다해서 그렇다고 한다.

리플릿을 보니 정말 그렇네 ㅡ.ㅡ

 

 

점심식사전 마지막 코스, 월지

그전 해설사님이 소개하는 경주빵집에 정차한다. 1박2일에 나온집이라나. 수학여행 느낌이 자꾸든다...

월지 주차장 도착후 해설사님은 버스안에서 설명하시고, 내려서 둘러보고 몇시까지 오라고 말씀하신다.

이해한다. 날씨도 춥고 시간도 쫓기고....뛰어서 한바퀴 혼자 돌았다. 나머지 13명은 바로 버스로 승차하신다.

 

 

 

점심식사는 역시나 해설사님이 소개해주시는 식당으로 간다. 미리 경주의 음식이 비교적 맛이 없다는 귀뜸을 해주신다.

 

 

 

식사후 첫번째 코스, 석굴암

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전각사진만. 이 코스 설명도 버스안에서 이루어진다. 물론 추위 때문일거라 믿는다.

 

 

 

 

마지막 코스 불국사

가장 디테일한 설명이 있었던 곳이다.  그럼 그렇지, 이곳을 위해 해설사님께서 힘을 아끼신듯 하다.

 

 

 

처음으로 경험한 시티투어다. 대체로 만족스럽다. 문화유산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은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도 따라다니며 열심히 듣는듯 했다.

다만 본격적 투어시간이 늦은 듯 하다. 거의 첫번째 코스 도착시간이 12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이었다는 점.

외부에서 당일 도착하여 투어한다면 적절하겠지만 1박하고 투어 시작한다면 다소 오전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리고 겨울 경주투어는 월동준비를 철저히 할 때 제대로 투어를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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